오늘은 일본 오사카 근교 여행지로 유명한 비와코를 알아보려고 한다.
비와코는 시가현에 위치한 비와코는 일본의 최대호수이다. 비와코는 시가현 면적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비와코의 총면적은 약 674 킬로미터 제곱으로 우리나라 서울보다 큰 면적을 가지고 있다.
비와코는 오하시를 중심에 두고 북쪽과 남쪽으로 나뉜다. 북쪽은 키타코이고 남쪽은 난코이다.
비와코의 호수
비와코 호수는 전 세계 호수들 중에서도 오래된 호수 중 하나이다. 바이칼 호수, 탕가니카 호수 이후 다음으로 오래된 고대 호수로 불린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은 이 비와코 호수를 마더 레이크라고 부르기도 한다.
비와코 가는 방법(오사카, 교토)
- 오사카에서 가는 방법
오사카역 출발 JR 토카이도&산요본선 통해 오츠역 도착
- 비와코 교토에서 가는 방법
교토역 출발 JR 토카이도&산요본선 통해 오츠역 도착
비와코 여행 교통 이용
호수 및 비와코 내의 섬 관광은 비와코 쿠르즈를 이용하는 게 좋다.
비와코 남쪽 코스는 미시간 크루즈, 북쪽 코스는 치쿠부시마 크루즈를 이용하면 된다.
비와코 주변 여행을 하고 싶다면 자동차를 렌트하여 여행하는 것이 좋다.
비와코 여행지
- 오키시마
오키시마는 비와코에서 가장 큰 섬이다. 또한, 일본에서 유일무이하게 호수 내에 사람이 사는 섬이기도 하다.
이 섬의 인구는 약 370여 명이다.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래서 섬 전체를 구경하다 보면 고기잡이 도구들이 많이 보여
하지만 바다내음이 나지 않는 호수 안의 섬이
- 치쿠부시마
치쿠부시마는 옛날부터 신이 사는 섬이라고 불리는 섬이다. 침엽수로 섬 전체가 이루어져 있어 자연이 아름답다.
치쿠부시마는 비와코 8 경이라 불리는 곳 중 하나이다.
치쿠부시마는 많은 문화재가 있어 볼거리가 많다. 예를 들면 국보인 호곤지 카라몬, 카마쿠라 시대 5층 석탑으로 유명한 고쥬세키토, 초기 에도시대에 소실되었지만, 2000년에 복원을 마무리한 산쥬노토 등이 있다.
치쿠부시마에는 최고의 경치로 불리는 류진하이쇼가 있다. 류진하이쇼에서 카와라케라는 납작한 토기를 기둥문 사이로 던지고 통과시키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전설이 있다.
- 오키노시라이시
오키노시라이시는 비와코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바위이다. 바위의 이름은 조류의 배설물이 긴 시간 바위에 부착되어 하얗게 되었다는 유래에서 지어졌다.
총 4개의 바위로 형성된 오키노시라이시의 수심은 약 80m이다.
각도에 따라서 4개의 바위는 2개로 보이기도 하고 3개로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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